5월 21일
현재 서울 양어장 주변 모습입니다.
40살에 이곳에 자리잡고 15년이란 시간을 공들였는데 많은 부분이 참 허망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때가 되니 처음 풍경이 되살아 납니다.
쓰레기만 없다면 좋겠지만 처음 이곳에 와서 적막하면서도 아늑했던 분위기가 다시금 느껴집니다.
어항과 다이의 일부분을 철수 하면서 다시 할수 없는 시간과 모습은 가슴에 남기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구피뱅크는 보은으로 이주해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함께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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